[공연리뷰]


뮤지컬<아이언 마스크>,삼총사들의 그 후 이야기


뮤지컬 공연에서 스타 마케팅으로 흥행에 성공하고 못하고는 전적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의 가창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그만큼 양날의 검처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그래서 일부 매니아 관객층은 전문 뮤지컬 배우가 아닌 연기자들의 캐스팅을 꺼려 하고 그들의 출연을 반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그래도 아이돌의 경우는 가창력이 뒷받침되고 어느 정도 검증된 가수들이라 성공적인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뮤지컬<아이언 마스크>는 탄탄한 스토리와 무대 의상으로 성공적인 요소를 다 갖추고 있지만 워낙 삼총사의 그동안 국내에서의 흥행에 따른 기대치가 높아 배우의 캐스팅이 성공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다.공연이 끝나고 그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나올지가 숙제로 남아 있다. 


뮤지컬<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담아냈다.


국내에서 10년간 공연되며 사랑받은 뮤지컬 ‘삼총사’의 오리지널 제작사 ‘클레오파트라 뮤지컬’ 의 최신 흥행작인 뮤지컬<아이언 마스크>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되고 있다.특히, 장동우, 산들, 이창섭, 켄, 서영주, 이건명,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 최낙희, 류창우,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 백주연, 김아선, 정명은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음악, 화려한 검술 액션이 볼거리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 ‘아이언 마스크’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약 200년간 사랑받아온 소설로, 1998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공전의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17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아이언 마스크>는 화려한 의상과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한 각종 소품을 비롯해 총 26명의 주조연 배우들과 22명의 앙상블이 하나된 호흡으로 선보일 강렬한 군무와 파워풀한 검술 액션으로 관객의 눈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원작 소설의 탄탄한 전개와 영화의 호쾌한 액션을 모두 담아낸 뮤지컬<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의 화려함을 그대로 재현해낸 무대 위에서 사랑과 우정, 애증과 복수를 둘러싼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보여주고 있다.


극 중 프랑스의 왕이자 허영심이 많고 독선적인 ‘루이’와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이 씌워진 채 감옥에 갇힌 ‘필립’ 역에는 장동우, 산들, 이창섭, 켄 등이 1인 2역을 맡는다.
삼총사가 은퇴한 후 유일하게 왕궁에 남아 왕실 총사대장이 된 ‘달타냥’ 역에는 배우 서영주와 이건명이 출연하며 삼총사의 리더인 ‘아토스’ 역에는 배우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가, 삼총사 은퇴 후 종교에 귀의해 신부가 된 ‘아라미스’ 역에는 배우 최낙희와 류창우가, 삼총사 은퇴 후 부인인 ‘세실’을 만나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포르토스’ 역에는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가 캐스팅됐다.이외에도 ‘앤’ 역에는 백주연, 김아선, 정명은이, ‘라울’ 역에는 신현묵, 유현석, 진호가 무대에 오르며 ‘크리스틴’ 역에는 김여진, 양서윤, ‘마르끄’ 역에는 장대웅, 최성원, ‘세실’ 역에는 유보영, 김수정 배우가 출연한다.뮤지컬<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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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미지 =쇼온컴퍼니 제공)


(사진으로 보는 뉴스 포토앤아이뉴스,함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