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리뷰]


때로는 거짓이 진실보다 더 평화를 가져 온다,연극<진실거짓>



<연극열전7> 세 번째 작품으로 올해 국내 초연작인 <진실거짓>은 유럽은 물론 영미권에서도 최고의 작가로 주목 받고 있으며 2016년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된 박근형, 윤소정 주연의 '아버지' , '어머니' 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또 다른 연작 형태의 작품으로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복잡한 관계의 네 인물이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반복하고, 진실이라고 믿는 순간 그 진실로부터 배신당하는 거짓말의 향연을 그린 연극으로 <진실>과 <거짓> 두 편의 연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작품에는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복잡한 관계의 네 인물이 동일한 이름으로 등장한다.​결혼 20년차 부부의 일상 속 어떤 사건을 통해 끔찍한 진실과 친절한 거짓 중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때로는 진실함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때로는 거짓됨이 얼마나 혼돈스러운지에 대해 질문한다.서로 다른 사건과 입장에 놓인 넷은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의 신뢰를 시험하고 기만하며 진실이라고 믿는 순간 그 진실로부터 배신당하는 거짓의 향연을 보여 주는데 실력 있는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에 폭소를 터트리며 유쾌하게 관극할 수 있는 연극이다.
부부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두 사람이 사랑으로 결합된 유기적인 관계다.결혼 초기에는 사랑이 큰 반면 서로 다른 성격에서 오는 다툼도 많고 나이들면서 이혼아니면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 관계로 변해 간다.서로 살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산다는건 불가능한 일일것이다.어찌 보면 사랑으로 만나 사회적인 관계인 부부가 서로 다른 이성을 바라보는 건 인간도 동물적 본능을 가졌기에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하지만 사회가 만들어 놓은 규범안에서 서로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요즘은 과거와 달리 사회가 많이 변해서 애인을 둔 유부남 유부녀가 많은것 또한 사실이며 때로는 거짓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 더 유용한것일지 모르기 때문이다.모르는게 약이라는 말도 있으니 말이다.    
중장년층은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여기 저기서 폭소가 터지고 젊은 관객들도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에 웃음꽃이 만발한다.연말에 가족끼리 수험생 자녀에게 위로의 연극으로 보여 주기에 좋은 연극이다.
 

연극 <진실거짓>은 극단 ‘연우무대’의 상임 연출이자 연출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경모 연출이 맡았으며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검증된 실력파 배우 배종옥 ∙ 김정난 ∙ 정수영 ∙ 양소민 네 명의 여배우와 김진근 ∙ 김수현 ∙ 이형철 ∙ 이도엽 네 명의 남자 배우가 출연해 각자의 케미를 선사한다.


한편, 리얼 공감 블랙 코미디 <진실거짓>은 지난 1년간 수험생과 함께 몸도 마음도 지친 부모님과 수험생에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자녀의 수험표 지참 시 본인을 포함하여 동반 2인까지 40%의 할인을 제공한다.그리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무장한 12명의 배우진이 선보이는 포복절도 코미디 <톡톡>은 12월 16일까지 수험생 본인을 포함하여 동반 2인까지 전석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쾌하고 진중한 리얼 공감 블랙 코미디 연극 <진실거짓>은 2019.1.27 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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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연극 <진실X거짓>
공연기간:2018년 11월 6일 ~ 2019년 1월 27일
공연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공연시간:화목금 8시 / 목 3시 /주말 3시, 6시 30분
티켓가격:R석 55,000원 / S석 40,000원
관람시간:<진실>, <거짓> 각 100분
관람등급:만 16세 이상 관람가
          작:플로리앙 젤레르 (Florian Zeller)
번역:김지선
각색:옥경선
연출:안경모
출연:배종옥·김정난, 김수현·이도엽,김진근·이형철, 정수영·양소민
제작:(주)연극열전
문의:02-766-6007
예매:인터파크 1544-1555,(주)연극열전



(사진제공:(주)연극열전)


(사진으로 보는 뉴스 포토앤아이뉴스,함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