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리뷰]



다시 만나는 첫사랑의 두근거림,연극<발칙한 로맨스>


15년전 세계적인 영화감독을 꿈꾸던 봉필은 첫사랑 수지를 뒤로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성공했다.봉필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첫사랑 수지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수지를 수소문해 그녀에게 만나자고 연락해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그녀를 만난다.수지는 봉필을 그리워 했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번민하다 시골에서 봉필을 만나러 왔다.첫사랑과 호텔 펜트하우스에서에서 만나는 두 사람의 은밀함은 관객에게 아련한 첫사랑의 만남을 기억하게 하고 그 두근거림으로 두 사람을 지켜 본다.
하지만 이들에게 훼방꾼이 등장해 관객들을 폭소케 만든다.바로 봉필의 후배인 호텔 종업원 멀티맨과 멀티녀가 그들이다.그들은 봉필과 수지의 어릴적 만남도 재현하고 관객을 쥐락펴락한다.원래 멀티 역을 하는 배우는 연기에는 탁월한 실력을 갖춰야 가능한 법인데 두명의 멀티맨과 멀티녀 때문에 극은 활기를 띠고 첫사랑 봉필과 수지의 사랑이야기도 극적으로 만든다.


누구에게 교육을 받지도 않았던 첫사랑은 실수와 회한으로 남아 이루어질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해 첫사랑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수식어를 낳았지만 요즘은 첫사랑과 결혼하는 부부도 더러 있다.하지만 대개의 경우가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인간의 이성이 실행하는 가장 상위 차원의 개념인 사랑을 처음으로 실천해 보는 첫사랑이 그리 호락호락할 수 없는건 당연하다. 만나면 두렵고 가슴 두근거리고 어찌할 바 몰랐던 이성을 좋아하던 그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들면 이 여름 폭염도 공연장을 나서도 한참은 물리칠 수 있을것 같다.

누구에게나 설레는 감동이 있는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코믹하게 만들어 관객을 즐겁게 하는 연극<발칙한 로맨스>는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김민교 작가가 직접 출연도 하면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오는 8월 5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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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미지 =집컴퍼니 제공)



연극<발칙한 로맨스> 작품 개요

•작 품 명  |  발칙한 로맨스
•프로듀서  |  김승민
•작    가  |  김민교
•연출/각색  | 김민교 허영웅
•출    연  |  김민교 서신우 박준후 엄은빈 임샛별 오미란 박미리 이하준 서윤오 김달님  배영지 김사랑
•공연기간  |  2018년 4월 25일(수) ~ 8월 5일(일)
•공연장소  |  JTN아트홀 1관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0분
•공연예매  |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기획/제작 |  ㈜집컴퍼니
•공연 문의 |  ㈜집컴퍼니 02-719-0988


(사진으로 보는 뉴스 포토앤아이,함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