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리뷰]

완벽한 스릴러가 주는 극강의 몰입감,연극<미저리>


눈길에서 미끄러져 자동차 사고를 당한 베스트작가가 간호사인 광팬의 집에서 간호를 받으며 무시무시한 감금의 시간이 벌어지는 숲속의 외딴 집은 무대에 그대로 재현되었다.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미저리>의 무대는 간호사 '애니'의  회전무대의 집으로 극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순간 순간의 암전을 통해 무대를 바꾼다.작가 '폴'이 갇혀 간호받는 방과 간호사 '애니'가 거주하는 공간 그리고 보안관 '버스터'가 '애니'의 집으로 방문하는 출입문이 연극의 주요 무대다.
극의 공포는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무대 전환을 위한 일반적인 암전보다 시간을 좀 더 길게 가져 극도의 공포감을 관객에게 전달하기도 한다.일반적인 무대 전환을 위한 암전과는 그 본질이 다르다.공포를 극대화시킨 다음
등장하는 배우와 음향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최고의 긴장감과 스릴을 맛보게 한다.능청스럽게 연기를 펼치는 고수희 배우의 모습은 한편으로는 앙증맞게 한편으로는 표독스럽게 변하며 극을 긴장으로 이끌고 측은지심을 유발하는 이건명 배우의 연기도 볼만한다.여기에 보안관으로 등장해 극을 이끄는 고인배 배우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합쳐져 연극<미저리>는 초연인 한국 무대에서 완벽한 나래를 펼쳐 보이고 있다.여기에 나머지 배우들의 무대까지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연극이다.      


연극 <미저리>는 브로드웨이 최초의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으로 인기 소설 ‘미저리’의 작가 폴을 동경하는 팬 애니의 광기 어린 집착을 담은 스릴러물로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작품성을 인정 받아 연일 화제의 중심에서 흥행신화를 썼던 작품으로 최고의 액션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극강의 몰입감을 주도하는 출연진으로 최고의 배우들이 등장하는데 인기 소설 ‘미저리’의 저자이자 유명 소설가 ‘폴’ 역에 김상중,김승우,이건명배우가 맡았으며 ‘폴’의 열렬한 광팬 ‘애니’ 역은 길해연,이지하,고수희 배우가 연기한다.그리고 실종된 ‘폴’의 행적을 수사하며 극 중 긴장감을 불어 넣어 줄 마을 보안관 ‘버스터’역에 고인배 배우가 연기한다.4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미저리 포스터.jpg

(포스터 이미지 제공:(주)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공연명:연극<미저리>
공연장: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기간:2018년 2월 9일(금)~2018년 4월 15일(일)
공연시간:화,목,금 8시 /수 3시,8시 /토,공휴일 2시.5시/ 일 2시 (월 공연없음)
티켓가격:R석 77,000원 / S석 55,000원
관람연령:만 13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0분(인터미션 없음)
출연진:김상중,김승우,이건명,길해연,이지하,고수희,고인배
공연예매:인터파크(1544-1555)
공연문의:인터파크(1544-1555)
주      최:SBS,(주)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제      작:(주)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홍보마케팅:(주)Story P 



(사진으로 보는 뉴스 포토앤아이,함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