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리뷰]


문득 문득 위로 받고 싶은 우리,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고 했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 하는 인생.그래서 가수 김국환이 부른 '타타타'속에 나오는 가사처럼 '그래도 옷 한벌은 건졌잖소'라는 말이 더 심오하게 들리는지도 모른다.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대로 맡겨야 하는 우리들 삶속에서도 온갖 탐욕과 이성을 잃은 만행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질투와 시기가 만연해 각자 개개인의 삶조차 평화로울 수 없는 정글처럼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힘없는 자는 먹히고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돈없는 자는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 살아가는 요지경 세상은 정글과 판박이다.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삶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연극이다.죽음을 앞두고서야 다 부질없었음을 깨닫는게 인간이다.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불나방처럼 죽기 살기로 덤비고 나중에야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남을 질투하고 비웃고 힘으로 욱박지르는 세상에서 우리는 문득 문득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이해랑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극중 이야기속의 교내 따돌림, 부양 문제,성소수자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마주하고 극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사회나 개인이 가진 각자의 아픔을 이야기한다.비 온 뒤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처럼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아픈 현실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이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야끼니꾸 드래곤>의 정의신 작가와 국립극단 근대극 <가족>, 연극 <사랑별곡>, <황색 여관>등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출로 각광 받고 있는 구태환 연출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특히 재일교포들의 삶을 진솔하게 다뤄 왔던 정의신 작가와 현대 사회의 모습과 문제들을 풀어 냈던 구태환 연출이 합심하여 우리 삶의 모습을 보다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극단 수의 김재건,박윤희,박완규,한윤춘,김성철,조성국,최지혜,배현아 배우가 맡아 폐관을 앞둔 낡은 영화관을 둘러싼 각자의 추억과 사연을 펼쳐 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어루 만진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오는 10/21(일)까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중,고,대학생들에게는 학생 할인 50%, 직장인들에게는 40%의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공연문의 02-744-4331)


넓은 하늘 포스터.jpg


공연명: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공연장:이해랑예술극장
공연기간:​2018.10.5-2018.10.21
공연시간:​평일(8시),토요일(3시,7시),일요일(3시),10월9일 공휴일(3시,7시) 총19회
             *월요일은 공연이 없습니다.
티켓가격: 40,000원
관람연령:13세 이상
러닝타임:90분(인터미션 없음)
공연예매:​인터파크 티켓1544-1555,
공연문의:02-744-4331
제      작:극단 수
홍보마케팅:(주)Story P​



(사진제공:극단 수)


(사진으로 보는 뉴스 포토앤아이뉴스,함동운 기자)